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울산항만공사, 설 연휴기간 울산항 특별대책 마련

글로벌이코노믹

울산항만공사, 설 연휴기간 울산항 특별대책 마련

울산본항 전경. 사진=울산항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울산본항 전경. 사진=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설 연휴기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항의 정상기능 유지와 안전․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울산항 항만운영 및 항만보안 강화 특별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UPA는 설 연휴기간 동안 특별대책반 및 상황실을 운영하며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과 예․도선,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급수, 급유 등)는 24시간 기능을 유지키로 했다.

연휴기간 중 석유화학제품 등 액체화물 취급 부두는 휴무 없이 정상 운영 되고, 컨테이너터미널과 일반화물은 설 당일 휴무를 제외하고 부분운영 된다. 다만, 긴급화물의 경우 하역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부두운영회사 등에 요청하면 작업이 가능하다.

선석은 오는 24일 14시에 일괄 배정할 예정으로, 선박 운항일정 변경 등으로 선석 조정이 필요한 경우 공사 선석업무 담당자 및 선석운영협의회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조정이 가능하다. 선석운영지원시스템 및 울산항 선석운영회의 SNS 연락망 역시 상시 가동된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설 연휴기간 중에도 울산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항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단 한건의 안전․보안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과 경계근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