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정책위원회는 저출생·고령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정책에 대한 자문·심의를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는 인구정책 기본계획(2025~2030)에 따라 인구 변화에 대응하고 도시경쟁력 강화 및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립 예정인 ‘2025년 안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 심의를 진행했다.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다채로운 안산, 오래도록 행복한 안산’ 이라는 비전 아래 생애주기별 사회보장정책, 산업혁신 및 일자리정책 등 4대 분야 46개 과제를 담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구는 한 도시의 경제와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요소”라며 “안산시의 인구정책이 인구 유입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자 미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심의를 바탕으로 올해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추진, 안산시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