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제작의 선두주자인 이지위드(대표이사 양정하)가 부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SW·AI교육거점센터(구 덕천여자중학교)의 전시·체험 콘텐츠 설계 및 제작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지위드는 기술과 감성을 결합한 미디어아트와 AI, 콘텐츠 제작 전문 회사로, 이번 프로젝트에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SW·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과 전체 공간 설계 제작을 총괄했다. 이를 통해 SW·AI교육거점센터는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미래 교육의 장으로 조성됐다.
공간 디자인 측면에서 각 층별 콘셉트와 아이덴티티에 적합한 컬러 계획, 웨이파인딩 디자인, 픽토그램 적용을 통해 방문객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공간의 중심인 로비는 단순한 안내 기능을 넘어 센터의 첫인상을 책임지는 ‘캔버스 D’로 재해석됐다. 사방이 LED 미디어 월로 둘러싸인 이 공간에서는 다양한 미디어아트와 인터랙션 콘텐츠로 방문객을 환영하며, 센터 곳곳을 누비는 로봇이 방문객에게 센터의 정보를 제공한다.
디지털과 인공지능의 변천사를 전시한 ‘뮤지엄 D’에서는 디지털의 미래로 각광받고 있는 양자컴퓨터 모형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의 얼굴을 트래킹한 움직이는 초상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지위드 양정하 대표이사는 “이번 SW·AI교육거점센터는 부산 최대 규모의 디지털 교육 공간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SW와 AI의 신기술과 문화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서 이지위드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감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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