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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5년 찾아가는 군정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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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5년 찾아가는 군정설명회’ 성료

정종복 기장군수가 찾아가는 군정설명회에서 군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기장군이미지 확대보기
정종복 기장군수가 찾아가는 군정설명회에서 군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추진한 ‘2025년 찾아가는 군정설명회’가 많은 군민의 참여와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장군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지난해 성과 및 올해 군정의 비전과 운영방향을 제시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 장안읍을 시작으로 △21일 기장읍 △22일 철마면 △23일 일광읍 △24일 정관읍 순으로 진행하면서,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설명회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한 기장군 간부공무원, 부산시의회 의원, 기장군의회 의원, 주요 기관 단체장,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설명회 기간 중 7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면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설명회는 △읍·면정 보고(읍·면장) △주요 군정설명(기획감사실장) △주민과의 대화(기장군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비전을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행복과 희망을 품은 복지도시 △미래를 여는 세계적인 교육도시 △빈틈없이 든든한 안전도시 △사통발달 균형발전 교통도시 △고품격 문화관광체육도시의 6가지 테마로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지역별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정종복 군수가 직접 나서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기장성당 회전교차로 설치 건의 △KTX 이음역 유치 전략 △기장 8경 관광자원화 계획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건설 △철마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군정 현안에 대해서 열띤 질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군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입장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군민은 “이번 설명회로 우리 지역의 비전과 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자리가 계속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군민이 공감하는 ‘열린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년 한해에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