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작으로 리별 경로당 순회...전체 182개 마을 도는 강행군
김진열 군위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읍·면 공감 대화에 이어 리별 경로당 순회대화에도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김 군수의 이번 행보는 지난 20일부터 부계면 명산리를 시작으로 전체 182개 마을을 도는 강행군이다.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시행한 읍․면 공감대화가 군정 방향, 주요 현안 등 주로 ‘군정’에 초점을 맞춘 자리였다면, 리별 순회대화는 주민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등 ‘사람’에 집중하는 소규모 좌담회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리별 순회대화에서 김진열 군수는 마을 어른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군정 추진에 많은 응원을 해주신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군위군 역사상 최초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군부대 유치 진행상황, 공무원 연수시설 및 복합레저타운, 군위하늘도시 조성계획 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이에 대한 눈높이 설명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마을방문은 단순한 현장방문이 아닌 주민들과 함께 군위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더욱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별 경로당 순회방문은 2월 28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