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직무대행 이호영)은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설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기간 하루 평균 112 신고 건수는 지난해 설 연휴 대비 6.6% 감소했으며, 범죄 신고는 1.5% 감소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침입 강도·절도, 생활 폭력, 피싱 사기 등 주요 범죄를 단속해 강력범죄 6344건을 처리했으며, 25∼29일 하루 평균 교통사고는 지난해 연휴 기간과 비교해 42.9%, 사망자는 5.0%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