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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휴 112 신고 6.6% 감소…교통사고 42.9%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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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휴 112 신고 6.6% 감소…교통사고 42.9% 줄어"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설 연휴 둘째 날인 26일 서울역 파출소를 방문해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설 연휴 둘째 날인 26일 서울역 파출소를 방문해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청(청장직무대행 이호영)은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설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기간 하루 평균 112 신고 건수는 지난해 설 연휴 대비 6.6% 감소했으며, 범죄 신고는 1.5% 감소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침입 강도·절도, 생활 폭력, 피싱 사기 등 주요 범죄를 단속해 강력범죄 6344건을 처리했으며, 25∼29일 하루 평균 교통사고는 지난해 연휴 기간과 비교해 42.9%, 사망자는 5.0%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