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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5년 안전보안관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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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5년 안전보안관 발대식‘ 개최

“공사현장의 위험 요소 철저히 관리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해 나갈 것”
박승원 광명시장이 3일 오전 열린시민청에서 열린 '안전보안관 발대식'에 참석해 안전보안관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이미지 확대보기
박승원 광명시장이 3일 오전 열린시민청에서 열린 '안전보안관 발대식'에 참석해 안전보안관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3일 열린시민청에서 대형 공사 현장 안전을 책임질‘2025년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보안관은 도시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광명시 특성에 맞춰 대형 공사장 인근 주민 안전을 지킬 목적으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안전보안관 90명이 10개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주변에서 오는 6월까지 근무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전 7개 조, 오후 7개 조, 야간 2개 조 등 16개 조가 4시간씩 순찰한다.

안전보안관 주요 업무는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도 △공사장 주변 사각지대 청소년 보호 △시민 안전보행로 확보 △공사차량 안전운행 및 서행유도 △공사장의 안전펜스 위험 요소 확인 △공사장 주변 도로, 건축물 등 균열 수시 관찰 등 공사장 주변을 순찰하며 안전을 확보하는 일이다.
특히 안전보안관은 공사현장 관계자, 공무원과 비상연락 체계를 갖춰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현장에서 해소하거나 신속한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시는 그간 안전보안관의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위반 행위에 대해 정비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행정지도를 하거나 교육을 실시하며 공사장 안전 관리에 노력해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 안전은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안전보안관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 현장의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