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BPA에 의하면 ‘1876 BUSAN’은 해운·항만 분야 창업지원 및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항만공사가 해양진흥공사, 부산시와 협업해 공동 운영하는 기술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공모에 신청한 예비창업자·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기술력 및 경영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최대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들과 최장 2년 간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사무공간 제공(임대료 면제) △창업 및 연구지원금 보조 △테스트베드 제공 △홍보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876 BUSAN’플랫폼은 2022년 2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약 3년간 총 15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했으며 현재 11개의 기업이 입주 중에 있다.
한편, BPA는 입주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다양한 국가 R&D 공동진행과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지원사업 및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진행, 플랫폼을 운영하는 3년간 입주기업 평균 매출액 272% 증가, 평균 종사자 수 48% 증가 등 성과를 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