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유통인과 시장이용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5020711530906899f83bf132e7211383237.jpg)
공사는 가락시장 유통인의 고령화와 시장 이용자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이 교육을 마련했다.
7일 공사에 따르면 심폐소생술은 소방서 의용소방대 전문대(심폐소생술 강습 교육 자격증 보유) 대원들이 진행한다. 교육은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가락몰 업무동 1층에서 실시된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실습으
로 구성되며, 원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 시행의 배경에는 2023년과 2024년 가락시장에서 두 차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특히 2024년 발생한 심정지 사고에서는 공사에서 시행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유통인이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가 의식을 되찾은 후 병원으로 이송된 사례도 있었다.
이에 공사와 소방서는 심정지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고령화되는 유통인은 물론 시장 이용 시민들이 심정지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 매월 2회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육을 지원하는 소방서와 의용소방대 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만석 송파소방서 서장은 "가락시장은 일일 약 2만 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특히 고령층이 많은 시장 특성을 고려해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을 담당하는 의용소방대 대원들과 교육 장소를 제공해 준 공사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