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하는 ‘기술닥터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을 교육하는 사업으로, 기계, 화학, 전기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론과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기술닥터(총 909명)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1대1 맞춤형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사업은 총 4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는 기술닥터가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애로기술지원’ △2단계는 4개월 동안 심층지원을 통해 공정개선 및 시제품 제작을 돕는 ‘중기애로기술지원’ △3단계는 상세설계, 디자인, 시험분석, 인증, 마케팅 등으로 매출 증대 및 고용 창출을 유도하는 ‘상용화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지막 △4단계는 시험분석, 설계 및 시뮬레이션, 목업 제작과 크라우드펀딩 지원을 제공하는 ‘단계별 검증지원’ 등이다.
참여 대상은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시 소재(본사 또는 공장) 중소 제조기업이며, 2월부터 12월(예산 소진 시)까지 기술닥터 누리집(http://tdoctor.gtp.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