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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 하얼빈 아시안게임 혼성 계주서 대회 첫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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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 하얼빈 아시안게임 혼성 계주서 대회 첫 금메달 획득

7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한국 최민정이 김길리를 밀어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7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한국 최민정이 김길리를 밀어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혼성 2000m 계주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지원, 김태성(이상 서울시청),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로 구성된 혼성 대표팀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2분41초534의 기록으로 카자흐스탄, 일본을 제치고 우승했다.

혼성 계주 금메달은 이번 대회를 통틀어 한국이 따낸 첫 메달이다.

예선에서 뛴 김건우(스포츠토토), 장성우(화성시청), 심석희(이상 서울시청), 노도희(화성시청)도 금메달을 받는다.
한국은 중국과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치다가 중국의 마지막 주자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결승선을 2바퀴 남기고 넘어지면서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