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장성우(오른쪽)와 은메달을 차지한 박지원이 태극기를 두르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50209134154095653b60030fa217521127178.jpg)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9번째 금메달이다.
장성우는 9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30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첫 번째 금메달이다.
함께 뛴 대표팀 선배 박지원(서울시청)은 1분28초829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성우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황대헌(강원도청), 김건우(스포츠토토) 등 내로라하는 선배들을 제치고 종합 2위를 차지, 태극마크를 달았는데 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장성우는 첫 개인 종목인 1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어 남자 500m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뒤이어 1500m에서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