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가 떡국나눔행사에서 떡국을 배식하고 있다. 사진=기장군](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502110803540307537f21df12711420014817.jpg)
11일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떡국나눔 행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떡국을 대접하면서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관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직접 끓인 떡국으로 7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배식하면서 따듯한 온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시작 3시간 만에 재료가 소진될 정도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도 행사에 동참해 떡국을 나르면서 주민들과 소통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최근 이어진 혹독한 추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까지 풀어지길 바란다”라며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정관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