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 이사장 “다양해지는 교육활동 및 교육환경 변화 지원”
![지난 11일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이 ‘2025년 상반기 대학 안전사고보상공제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5021208371205521c80e3d958910625224986.jpg)
공제중앙회는 대학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인한 학생 피해를 신속하고 적절하게 보상하기 위해, 2021년 9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28조를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2022년 10월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대학 안전사고보상공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지난해 전국 6개 지역(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강릉)에서 사업 설명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대학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지원한 결과, 2025년 2월 기준 305개 대학이 공제중앙회의 안전사고보상공제에 가입해 국내 보험업계 중에서 1위를 달성했다.
‘안전한 캠퍼스, 든든한 대학 지킴이’ 슬로건 진행
이번 워크숍은 ‘안전한 캠퍼스, 든든한 대학 지킴이’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상반기에는 전국 100여 개 대학의 학생 안전사고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하반기 워크숍은 나머지 20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대학안전사고 주요 사례 및 안전관리 방안’강의를 통해 대학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고사례 및 교통안전 관련 대학 안전관리 방안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대학 안전관리 업무 관련 주요 감사 사례’강의를 진행했고, 이후 지난 1년간 대학 현장에서 요청한 내용을 반영한 대학 안전사고보상공제 보상업무 처리시스템 개선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훈 이사장은 “다양해지는 교육활동 및 교육환경 변화에 대학이 자체적인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대학 안전사고보상공제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inner58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