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1969년생 시민 가운데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은 대상자에게 C형간염 확진 검사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포스터=안산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502121128050842001e71a555b12518017228.jpg)
올해부터 매년 56세를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C형간염 항체 검사가 새로 도입되며, 올해 검사 대상자는 1969년생이다. 이 검사는 선별검사로, 검사 결과가 양성이더라도 검사자가 C형간염 환자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이에 확진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인 진단 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해당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 검사비 본인부담금은 최초 1회에 한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받는 경우는 지원이 불가하다.
온라인 지원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접수받고, 방문 신청은 상록수보건소 보건정책과(031-481-5949)나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031-481-6364)에서 직접 할 수 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