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1일 원곡동 소재 보성상가를 방문해 상인회를 방문 지역 상인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사진=안산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502121141570222301e71a555b12518017228.jpg)
최근 경기침체의 여파로 보성상가를 비롯한 지역 상권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만큼 지역 상인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보성상가는 지난해 11월 예기치 않은 폭설로 큰 피해를 입었고, 시는 신속히 현장을 조사하고 상인회와 긴밀하게 소통 채널을 운영하면서 회복을 도왔다. 구체적으로 57개 점포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긴급경영자금 융자를 지원한 바 있다.
임정수 보성상가 상인회장은 “지난해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 시의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 등 정책집행으로 어려움을 신속히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상인들이 빠르게 소중한 일상을 되찾게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역 상권은 경제의 근간이다. 앞으로도 상인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