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정 나누는 지역 화합···오곡밥과 나물 세트 전달

이날 새마을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과 나물 반찬 3종, 호두를 담은 복주머니를 정성껏 준비해 관내 어려운 이웃 5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와관련, 새마을회 단체는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지역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한다.
이번 음식 나눔 행사는 지난 1월 1일 예정됐던 ‘미추홀구 새해맞이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사용되지 못한 후원금을 활용해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회 지도자 40여 명과 행사를 후원한 신한은행 미추홀구청지점과 에이치제이정보통신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에 참여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추홀구의 복지증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