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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평구 정월대보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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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평구 정월대보름 행사

차준택 부평구청장 "대보름 달처럼 밝고 환한 한 해가....."
지난해 인천 부평구에서 정월대보름 날 행사 마무리 하이라이트인  달집을 태우고 있다.  사진=부평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인천 부평구에서 정월대보름 날 행사 마무리 하이라이트인 달집을 태우고 있다. 사진=부평구

인천 부평구는 12일 삼산동 유수지 체육공원에서 한 해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2025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구민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연만들기 ▲LED쥐불놀이 ▲전통의상입어보기 ▲신년윷점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22개 동 풍물연합회가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고자 펼친 액맥이판굿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구민들은 한해의 액운을 태우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지가 불꽃과 함께 타오르는 모습을 보며 희망찬 한 해를 기대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웃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든 부평문화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을사년 푸른뱀의 해가 우리 구민들에게 대보름 달처럼 밝고 환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