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직원 30여 명, 관내 주요 개발지구 현황 파악 위해 견학

현장 견학은 경자청으로 신규 파견된 부산시, 경상남도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견학은 신규 직원들의 조직 적응력을 높여 직무역량을 향상하는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총면적 49.9㎢에 5개 지역 22개 지구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개발률은 98.7%에 달한다. 22개 지구 중 13개 지구는 개발을 완료했으며, 8개 지구 개발 중, 1개 지구는 계획 중이다.
견학은 △진해구의 남양·와성·남문·웅동·두동 △강서구의 부산과학산단·명동·미음·생곡·화전·신호산단·명지 △부산항 홍보관 △동원글로벌터미널 부산 홍보관 등 관내 주요 개발지구 및 유관기관 방문으로 구성됐다.
박성호 청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기관의 역할과 업무 수행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정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업무로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정책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자청 직원 현장 견학은 부산·경남 양 시도 간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전입 직원들의 업무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해 오고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