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올해 총 4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270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굴착기다. 아울러, 5등급 차량은 전년도와 달리 경유 이외의 연료를 사용하는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5일(화)부터 다음 달 21일(금)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누리집(https://www.mecar.or.kr/main.do)을 통해 접수받고, 등기우편 신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접수받는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