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식은 김일만 시의회 의장과 이재진 부의장, 김웅섭 포항시 수어통역센터 센터장, 수어통역사 등이 참석했다,
시의회는 지난 2023년 수어통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정례회 본회의와 시정질문 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 받아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범위를 넓혀 임시회 본회의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김일만 의장은 “수화통역 서비스의 확대 시행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의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섭 센터장은 “사회적 약자들에게까지 소홀함 없이 의정활동을 펼치려는 포항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포항시의회의 수어통역서비스를 관내 장애인단체 등에 적극 홍보하여 수어통역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