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광 정보 검색과 맞춤형 일정 추천까지 5개 언어 제공
올해 비짓서울 홈페이지 확장 및 어권 확대로 정식 오픈 예정
올해 비짓서울 홈페이지 확장 및 어권 확대로 정식 오픈 예정

이번 여행 플래너 서비스는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생성형 AI를 이용 서울 공식 관광 정보 홈페이지인 비짓서울의 약 3만 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성 있는 답변을 생성해 5개 어권(국문, 영문, 중번, 중간, 일문) 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여행 플래너’ 서비스는 ‘명소·맛집·공연·쇼핑’등 비짓서울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 정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는‘통합검색’기능부터 ‘진행 중인 전시·공연·축제·행사’, ‘사용자 맞춤형 일정 추천’까지 서울 관광에 특화된 컨시어지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비짓서울의 ‘여행 플래너’ 서비스는 관광 분야에 특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한 데 의의를 두며, 대화형 인공지능 도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다국어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서울관광재단은 더 많은 관광객들이 비짓서울‘여행 플래너’ 서비스를 통해 서울을 접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2025년 내 운영 플랫폼을 앱에서 홈페이지까지 확장하고 러시아어, 말레이어를 추가 지원해 어권을 7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AI 기술도입으로 즉각적인 상호작용을 지원하고 실시간 예약기능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윤화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비짓서울 생성형 AI 챗봇 도입을 통해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일정 추천 등 관광에 특화된 개별 맞춤형 대화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서울을 찾는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 여행의 모든 과정에서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