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4개 지자체 중소 제조기업 대상, 제품화·사업화 지원

2009년 시작된 기술닥터사업은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업지원사업으로,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기술닥터가 기업을 방문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1단계 ‘현장애로기술지원’ △4개월간 공정개선이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2단계 ‘중기애로기술지원’ △6개월간 상세설계, 디자인, 시작금형, 시험분석, 인증, 마케팅 등 제품화·사업화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과 고용창출을 유도하는 3단계 ‘상용화지원’ △시험분석, 설계 및 시뮬레이션, 목업과 크라우드 펀딩을 지원하는 ‘단계별 검증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24년 3년 만에 재개된 상용화지원은 16개 과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으며, 2025년에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총 19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전년 대비 3개 지자체가 추가로 참여하며, 총 14개 지자체 소재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 14개 지자체 소재 중소 제조기업 중 2023년 또는 2024년 기술닥터사업 중기애로기술지원 과제를 ‘성공’으로 완료한 기업이다.
신청은 3월 25일까지 기술닥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gtp.or.kr) 일반공고 또는 기술닥터 홈페이지(tdoctor.gtp.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