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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기술닥터사업 3단계 상용화지원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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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기술닥터사업 3단계 상용화지원 참여기업 모집

도내 14개 지자체 중소 제조기업 대상, 제품화·사업화 지원
경기테크노파크 전경. 사진=경기테크노파크이미지 확대보기
경기테크노파크 전경. 사진=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하는 기술닥터사업의 운영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는 기술닥터사업의 3단계 지원사업인 ‘상용화지원’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2009년 시작된 기술닥터사업은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업지원사업으로,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기술닥터가 기업을 방문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1단계 ‘현장애로기술지원’ △4개월간 공정개선이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2단계 ‘중기애로기술지원’ △6개월간 상세설계, 디자인, 시작금형, 시험분석, 인증, 마케팅 등 제품화·사업화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과 고용창출을 유도하는 3단계 ‘상용화지원’ △시험분석, 설계 및 시뮬레이션, 목업과 크라우드 펀딩을 지원하는 ‘단계별 검증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24년 3년 만에 재개된 상용화지원은 16개 과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으며, 2025년에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총 19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전년 대비 3개 지자체가 추가로 참여하며, 총 14개 지자체 소재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 14개 지자체 소재 중소 제조기업 중 2023년 또는 2024년 기술닥터사업 중기애로기술지원 과제를 ‘성공’으로 완료한 기업이다.

신청은 3월 25일까지 기술닥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gtp.or.kr) 일반공고 또는 기술닥터 홈페이지(tdoctor.gtp.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