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외친다고 해서 피해가 복구되는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지금은 국가적 재난에 힘을 모아야 할 때다. 모든 정치권은 국가적 재난 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민주당의 현장 방문이 사진 촬영을 위한 보여주기식 행보라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며, 정부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재정적 대비를 통해 정상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그러나 대한민국은 민주당발 줄 탄핵과 재난 예비비 삭감 등으로 인해 정반대의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