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지속적인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올해 조기 진단과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방제기구 설치 확대 △말라리아 감염 조기 진단 △말라리아 진단·치료 의료기관 확대 △감염병 예방 홍보를 위한 인형극 개최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상록수·단원보건소의 기동방역반이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하천변과 정화조, 우수관로 등을 집중적으로 방역하며 포충기 등 물리적 방제기구 28대를 신규 교체·설치해 모기 박멸에 나선다.
또한, 무증상 감염자를 대상으로 한 조기 진단 사업은 확대 시행하며 양 보건소에서는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무료 검사를 제공한다.
관내 32개 의료기관에서도 말라리아 진단이 가능하고, 16개 기관에서는 진단과 치료가 병행된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오는 23일 상록구청에서 인형극 ‘깔끔수색대 건강작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균과 말라리아를 퍼트리려는 ‘바이러스킹’과 ‘얼룩날개모기’의 위협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 습관과 방충 대책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한편,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초기에 오한과 발열 등의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고 두통과 설사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말라리아는 치료제도 존재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빨리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4월~10월까지 야간 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색 긴 옷 착용 △얼굴을 제외한 모기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분사 △실내 방충망 정비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고인 물 제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