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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올 1분기 해외사업 제안공모 대상사업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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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올 1분기 해외사업 제안공모 대상사업 선정 外

■2건 해외사업 민간 제안 조건부 선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민간 수요를 반영한 신규 해외 투자사업 발굴을 위해 공모 및 심의를 거쳐 2건의 해외사업 민간 제안을 조건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개최된 심의회에서는 지난 2월 ~ 3월 기간 중 진행한 ‘2025년 BPA 해외 제안사업 공모’에 국내 물류기업들이 제출한 4건의 해외 공동 투자사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었다. BPA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의를 통하여 사업의 기본적인 적정성을 검토하여 2건의 제안서를 조건부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제안사업은 루마니아 콘스탄차항 배후지역과 크로아티아 리예카항 배후지역에 신규 물류센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BPA는 세부 사업성 검토 및 제안기업과 구체적인 사업 조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BPA 해외사업 제안 공모는 분기마다 1회씩 시행하며, 2사분기 공모는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BPA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기업들은 컨테이너 터미널, 물류센터, ODCY, Depot 등 다양한 해외 물류 인프라를 대상으로 한 사업 제안을 BPA에 제출하면 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 “민간의 창의적인 제안을 기반으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안공모를 매 분기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라며 “우리 수출물류기업들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PA는 우리 수출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비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요 항만(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프로볼링고항, 미국 LA/LB항) 배후에 5개 물류센터를 확보하여 운영 중이다.

BPA조정선수단 쿼더러플 종목 은메달 수상(왼쪽부터 조선형, 김하영, 최수진, 최서현 선수)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BPA조정선수단 쿼더러플 종목 은메달 수상(왼쪽부터 조선형, 김하영, 최수진, 최서현 선수)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 제67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메달 4개 획득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이 4월 5~7일 경남 김해 대동생태공원에서 열린‘제67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4개 획득했다.

총 5개 종목에 출전한 6명의 BPA 조정선수가 은메달 4개를 획득하고 1개 종목에서 4위를 기록했다.

쿼더러플 종목에서 조선형, 김하영, 최수진, 최서현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 기세를 몰아 조선형, 김하영 선수는 무타페어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량더블스컬 종목에서는 최수진, 이수민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경량싱글스컬 종목에서는 이수민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정민하 선수는 싱글스컬 종목에서 4위를 기록했다.

이형기 감독은 "선수들이 2~3월 추위 속에서도 충주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고도의 훈련에 매진하였고 기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올해 첫 경기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빠른 시간 내 선수단 재정비를 통하여 오는 4월 25일부터 시작되는 제19회 화천평화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