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의원,성남시 포스코 글로벌센터 건립 즉각 중단 촉구

이날 조영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송도동 포항관측소의 기상관측으로 고도 제한 등 송도 지역 개발에 제약이 있다며 포항관측소 이전 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성조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 1일 성남시 포스코 글로벌센터 건립 즉각 중단 촉구 등을 주장한 자신의 5분 자유발언 언론보도가 누락·축소된 것은 포스코의 언론 개입 의혹이 있다” 며 “포항시·포스코·범대위 3자 합의서 이행 및 성남시 포스코 글로벌센터 건립 즉각 중단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경북도 예산을 반영한 수정예산안 제출 시기 및 심사 과정과 관련해 김상민 의원은 “추가로 제출될 예산안의 규모와 내용 및 시급성을 파악하지도 않은 단계에서 수정예산안이라는 방식으로 심사하겠다고 결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며 “수정예산으로 제출될 경우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예결특위로 회부됨으로써 상임위원회의 심도 있는 예산 심사가 불가능하고 예결특위에서 예산을 독점심사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김종익 의회운영위원장은 “경북 일대 대규모 산불로 경북도의 추경 시기가 다소 늦어져 기초지자체 예산안 사전통보 또한 지체된 특수한 상황이었다”며 “수정예산안 접수 시기 및 규모를 고려했을 때 별도 회기 없이 기존 회기 내 처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우려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25년 본예산 2조 8900억원에서 1295억원이 증가한 총 3조 195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