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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10조 추경 정부안 다음주 최대한 빨리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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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10조 추경 정부안 다음주 최대한 빨리 제출"

민생안정, 산불피해 복구 지원
9일 충남 예산군 오가면 한 사과 농장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과수 개화기 생육 상황 및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9일 충남 예산군 오가면 한 사과 농장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과수 개화기 생육 상황 및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가 추진하는 10조원 추경에 대해 다음 주 최대한 빨리 제출하기로 했다. 정부는 각 부처 추경안을 반영해 다음 주 초 추경 예산안을 발표한다.

주요 내용은 통상대응 및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3조∼4조원, 서민ㆍ소상공인 지원 3조∼4조원을 투입할 전망이다.

최 부총리는 9일 정부가 추진하는 10조원 추경 관련 "실무적인 작업을 해 다음 주 최대한 빨리 제출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사과 과수원 '내포농원'을 방문해 사과 개화기 생육 상황과 스마트 과수원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각 부처 소요안을 취합해 다음 주 초 추경 예산안을 발표할 전망이다.

통상대응 및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3조∼4조원, 서민ㆍ소상공인 지원 3조∼4조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세부안을 막판 조율하고 있다.

추경은 민생안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10조원 규모가 준비되고 있다. 정부는 빠른 시일 내 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정부는 산불피해 등 복구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재원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또 여야 정치권과 적극 대화와 협력하기로 했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