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우수 관광테마골목사업’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기존의 우수 골목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관광테마골목을 확대하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공모에는 총 15개 골목이 신청한 가운데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를 포함해 총 8개 골목이 선정됐다.
시는 다양한 국가의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특히 다문화 주민들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돼 다문화 음식거리를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산의 다문화적인 특성을 살려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안산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