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과 가정 밖 청소년 교육과 의료비 사각지대 지원

22일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기금 3000만원은 학교 밖, 가정 밖의 위기 청소년 교육을 통한 학업 복귀 및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과 의료서비스 제공 등에 쓰일 예정이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은 지난 2019년부터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의료 및 급식 지원을 해주던 것에서 시작, 지난해부터는 가정 내 학대로 거리로 내몰린 가정 밖 청소년까지 그 지원 대상을 확대해 꿈드림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조준희 본부장은 “보호 받지 못한 아이들이 올바른 성인이 될 수 있게 돕는 과정에 공단이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사각지대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