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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위기청소년’ 지원 3천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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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위기청소년’ 지원 3천만원 후원

학교 밖 청소년과 가정 밖 청소년 교육과 의료비 사각지대 지원
지난 18일 ‘꿈드림 징검다리’ 행사 기념촬영 모습.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8일 ‘꿈드림 징검다리’ 행사 기념촬영 모습.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준희, 이하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지난 18일 부산시청에서 조준희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사업 관련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꿈드림 징검다리’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22일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기금 3000만원은 학교 밖, 가정 밖의 위기 청소년 교육을 통한 학업 복귀 및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과 의료서비스 제공 등에 쓰일 예정이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은 지난 2019년부터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의료 및 급식 지원을 해주던 것에서 시작, 지난해부터는 가정 내 학대로 거리로 내몰린 가정 밖 청소년까지 그 지원 대상을 확대해 꿈드림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조준희 본부장은 “보호 받지 못한 아이들이 올바른 성인이 될 수 있게 돕는 과정에 공단이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사각지대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