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몽골 교장 연수단 ‘교육·의료’ 벤치마킹 外

■몽골 초중고 교장 연수단 부산 첫 방문

부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 초중고 교장 연수단 26명이 부산을 방문해 교육·의료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몽골과의 의료관광 협력 후속으로, 연수단은 △부산교육청 △SW·AI 교육거점센터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등을 탐방하며 교육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또한, 서면메디컬스트리트에서 안과 검진을 받고, 해동용궁사·부산엑스더스카이 등 관광지도 체험했다.

시는 몽골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교육·의료 협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현재 관광마이스국장은 “2026년 부산 울란바토르 우호협력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청서 어린이날 맞이 ‘놀이마당’ 열려

부산시는 오는 5월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시청 들락날락에서 ‘어린이 놀이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술동화 ‘어린왕자’ 공연 △‘달토끼’ 작가와의 만남 △다육이 화분 만들기 △비즈 책갈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24일 오전 10시부터 시청열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