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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산청군 의료 및 빨래 봉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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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산청군 의료 및 빨래 봉사 지원

지난 23일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3일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준희)는 23일 산청군을 방문해 이동진료 및 세탁서비스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4일 전했다.

산청군은 지난 3월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이번 봉사는 주민들의 건강 회복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보험 하늘반창고 봉사단’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 의료진이 공단의 이동진료버스를 활용하여 재난지역 주민들의 건강진단 및 맞춤형 진료를 함께 진행하였고, 아울러 오염된 옷가지, 이불 등을 공단 이동빨래차량에서 세탁·건조해 각 세대로 배송하였다.

이 날 봉사에는 봉사단원 30여명이 팔을 걷어 붙였으며, 일산병원 가정의학과·외과 의료진의 진료 이외에도 약국부스와 건강부스를 별도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상황에 맞는 약사의 약처방 및 스트레스와 인바디 측정을 통한 건강관리 상담을 도왔다.
조준희 본부장은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