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봄맞이 환경 정비 실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달 24일부터 이 달 18일까지 공사, 자회사, 유통인, 청소업체 합동 강서도매시장 봄맞이 환경 정비를 단계적으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1단계로 3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 유통인 자진 정비 기간으로 지정해 월동시설, 무단 가설물, 적치물, 점포 주변 및 경매장 내 각종 쓰레기 등 유통인 단체 관리 구역을 사전 정비했다.

또한 4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2단계로 무단 적치물, 점포 주변 및 경매장 내 쓰레기, 주차장 물청소를 실시하는 등 시장 전역에 공사와 유통인 합동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강서시장 봄맞이 환경 정비에는 공사, 자회사, 유통인 단체, 청소업체 등 19여명이 참석했으며, 노면청소차, 살수차, 기동차 등 청소 장비 3대가 동원됐다.
공사는 우선, 월동시설물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월동 시설물인 바람막이 천막을 전부 철거하고 보온 덮개, 바람막이 등을 정리했다. 또 종이박스, 파렛트 등은 외부로 반출하고 주차장 내 장기 보관중인 PP박스 및 물류 장비를 정리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청소 차량을 늘려 물청소와 먼지 흡입차량으로 주차면에 묶은 때를 제거하는 등 쾌적한 주차장을 만들었다.

또한 공사는 자회사, 유통인 단체(도매시장법인, 시장도매인연합회) 및 청소업체와 합동으로 시장 내 녹지대의 각종 쓰레기와 오물 등을 청소해 깨끗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매시장 만들기에 다함께 나섰다.

신장식 공사 지사장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시장 내 쌓여있는 미세먼지, 각종 쓰레기 및 주차장 내 묵은 때 등을 제거해 쾌적한 유통 환경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 며 “ 특히 올해에는 노면청소차를 동원한 물청소로 주차장 주차면의 묵은 때를 제거 유통인 건강 증진 및 강서시장 영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강서시장 외곽에 대해서도 청소와 악취 제거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