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 시 임대가 상승률 최대 5% 이하 제한… 장기 거주 혜택 커진 민간임대

체계적으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데다, 신축 브랜드 아파트 수준의 고품질 주거 공간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지구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북수원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를 오는 5월 선보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사업지는 전용면적 84㎡ 단일 평면으로 구성된 총 480실 규모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특화된 교육 환경,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시설은 단지 앞으로 연면적의 약 30% 이상을 교육시설의무용도(서점, 학원, 독서실 등)로 확보하게끔 계획된 상업·업무권역으로 인한 대규모 명품 학원가가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처럼 가까운 거리에 공공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도보권 내에 유치원(예정)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밀집한 에듀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인근에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예정), 대형마트, 영화관, 아트홀, 스타필드 수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실생활 만족도를 높인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차량 약 5분거리에 북수원IC와 파장IC를 비롯해 1호선 성균관대역, 동탄인덕원선(예정)을 통한 수도권 광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목지구 인근에 106번역(가칭)북수원역이 예정됐고, 도보 및 버스를 이용해 수원역 복합 교통망을 활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서호천 수변산책로와 근린공원(예정)이 조성돼 도심 속 여유로운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북수원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는 공공지원민간임대 임에도 시티건설이 야심차게 준비한 일반분양 수준의 고품질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 드롭오프존, 커튼월룩 외관, 필로티가든, 카페라운지 등을 도입해 프리미엄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했으며, 독창적인 파사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전 세대는 84㎡의 넉넉한 평면에 막힘 없는 조망을 확보했으며, 최상층에는 복층 구조로 설계된 펜트하우스가 마련돼 상품 다양성을 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북카페, 키즈룸, 맘스라운지, 독서실 등이 계획돼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어 진입장벽이 낮은 것이 장점이다. 전국 무주택 세대를 대상으로 공급되며, 임대가는 시세 대비 70~95% 수준으로 책정된다. 재계약(갱신)시 임대가 상승률이 최대 5% 이하로 제한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보험을 통해 안전하게 보호되며, 보증보험료의 75%는 시공사에서 부담한다. 여기에 주택 관련 세금 부담이 없고, 계약금 10%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이 적용돼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북수원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의 견본주택은 지하철 1호선 수원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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