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는 오는 2015년 12월 31일까지 252개의 수입품목 중 177개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를 낮추기로 했다. 이와함께 75개 제품에 대한 갱신을 면제하기로 했다.
177개 제품의 관세는 현행 16%에서 2%로 대폭 인하된다. 정부는 관세혜택을 받게 되는 제품과 연계될 투자 규모가 50억 달러 (약 5조3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세가 면제되는 품목은 주로 미국, 중국, 스코틀랜드, 스페인 등으로부터 수입되는 물건들이다.
/배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