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앨버타대학 마이클 보울링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5천여개의 CPU(중앙처리장치)를 연결한 슈퍼 컴퓨터로 2개월간 작업한 끝에 '텍사스 홀덤' 게임에서 백전백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한 보울링 교수는 “큰 돈을 벌어다주기 보다는 의학, 협상, 경매 등의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과학자들이 수년간 포커 게임 프로그램을 개발했지만 보울링 교수팀은 최적화한 완벽한 전략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