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윤상준 기자] 중국 상하이 포서지역의 홍챠오 국가컨벤션센터(虹橋國家會展中心)에서 20일부터 29일까지 제16회 상하이 국제자동차공업전람회(상하이 모터쇼)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모터쇼부터의 차 모델 금지방침에 따라 실업자가 된 차 모델들이 가두시위에 나섰다.
10여명의 차 모델들이 떨어진 옷을 입고, 하이힐을 신은 채 거지로 분장하여 상하이 번화가인 쉬자휘이(徐家匯)에서 구걸 시위를 벌였다.
그녀들이 종이판에 쓴 글귀는 “실업했다. 뭘 먹고 사냐? 취업을 보장하라!” 등의 문구였다. 윤상준 기자 myg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