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 감사위원회는12일 소다음료에 대해 건강에 미치는 해악을 알리는 경고문구 부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승인하면서 스타벅스의 프라치푸노(Frappuccino)도 문구부착 의무대상에 포함시켰다.
샌프란시스코 의회는 이에 앞서 설탕성분이 함유된 탄산음료가 건강에 위협이 된다고보고 소비자들이 그 사실을 안 다음 섭취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관련 제품에 경고 문구를 부착토록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 조지체 따라 앞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파는 소다 음료에는 경고문을 부착해야만 팔 수 있게 됐다.
이 경고문은 "설탕이 들어간 소다음료를 마시면 비만과 당뇨, 충치가 올 수 있다”는 내용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