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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배달 앞두고 애플 스토어 해킹공격으로 초토화, 악성코드 감염 앱 속출 수 억명 피해 우려...애플 창사후 최대 해킹사고, 한국 소비자 피해막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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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배달 앞두고 애플 스토어 해킹공격으로 초토화, 악성코드 감염 앱 속출 수 억명 피해 우려...애플 창사후 최대 해킹사고, 한국 소비자 피해막는 방법은?

애플이 해킹에 뚫렸다. 창사이래 최대 해킹 피해다. 아이폰 6S 배달을 목전에 두고 대혼란이 우려된다. 해킹에 뚫린 중국 앱스토어 모습./사진=뉴시스 제휴.이미지 확대보기
애플이 해킹에 뚫렸다. 창사이래 최대 해킹 피해다. 아이폰 6S 배달을 목전에 두고 대혼란이 우려된다. 해킹에 뚫린 중국 앱스토어 모습./사진=뉴시스 제휴.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애플이 해킹공격에 뚫렸다.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용 앱을 파는 앱스토어가 뚫린 것이다.
이 해킹 사고로 수 백개의 앱이 악성 코드에 감염됐다

앱스토어가 뚫린 것은 애플 창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피해자의 수가 수 억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해킹 사고로 앱스토어가 뚫린 곳은 중국이다,.

중국의 애플이 아이폰을 가장 많이 파는 세계 최대의 시장이다.

아이폰 6S 등 신제품 배달을 눈앞에 두고 큰 혼란이 생길 수 도 있는 대형사고다.

이번에 감염된 앱은 비밀번호 등 개인 정보를 빼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퍼뜨리는 특정 웹사이트에 자동으로 접속하도록 강제하기도 한다. .

중국 1위의 모바일 메신저 '위챗'과 차량 공유 서비스 '디디콰이디(滴滴快的)' 등이 이미 감염됐다.

애플은 감염된 앱이나 이를 내려받은 사용자의 수 등 정확한 피해 규모를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애플스토아는 나라별로 따로 운용되고 있어 이번 사태가 한국에 바로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중국 앱을 사용하거나 중국과 인터넷을 할 때 감염우려는 배제할 수 없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