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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러스왕, 새 스마트폰 'LE 1S' 출시…인도 진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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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러스왕, 새 스마트폰 'LE 1S' 출시…인도 진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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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중국 동영상 서비스 및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러스왕(樂視網)이 새 스마트폰을 발표하고 내년 인도 진출 계획을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베이징청년보에 따르면 러스왕은 전날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차세대 스마트폰 'LeTV MAX'의 신모델 'LE(樂) 1S'를 선보였다.
러스왕에 따르면 새 모델 'LE 1S'는 5.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대만 메디아텍(Mediatek) 프로세서 'Helio X 10'이 탑재됐다. 카메라는 후면이 1300만 화소, 전면이 500만 화소다.

가격은 1099만위안(약 19만6500원)으로 올해 4월에 출시된 'LE(樂) 1'(1499위안, 27만원)에 비해 낮게 책정됐다.
쾌속 충전기술을 도입해 5분 충전으로 3시간 이상 통화가 가능하다.

한편 러스왕의 자즈팅(賈躍亭) 최고경영자(CEO)는 이 자리에서 2016년부터 인도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먼저 스마트폰을 판매한 뒤 'LeTV'를 투입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