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 연준이 내년도에도 최대 4번의 금리 인상을 추가로 단행할 것이라고 일본의 닛케이가 최근 인수한 유럽의 대표적인 경제 언론인 파이낸셜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학 교수와 산업계 근무 경제학, 경영학 박사 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내용을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
조사 결과 조사 대상 전문가들의 절대 다수가 연준의 금리 인상은 이번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 당분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의견은 연준이 이번주 금리 인상 후 내년에 또 2~4차례 추가로 금리 인상을 한다는 것이다.
응답자의 24%는 2번, 39%는 3번 그리고 30%는 4번의 금리인상을 예측했다.
금리 인상 폭은 2016년 기준 0.75%포인트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