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CB에 따르면 리콜 된 이번 제품은 병 겉면에 알코올 수치가 40%라고 적혀있지만 실제 조사결과 77%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구매처에서 반환 또는 전액 환불해야하며 현재 표기 오류로 인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온타리오 주에서 주류 리콜은 두 번 발생했으며 지난 3월 ‘조지안 베이 브랜드 보드카’ 제품이 제조 과정에서 알코올 희석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겉면에 표시된 40%보다 두 배 높은 81% 알코올을 함유해 리콜 조치된 바 있다.
한편, 한국 법인 바카디 코리아는 고급 럼주 '바카디'를 비롯해 '봄베이 사파이어', '그레이 구스', '듀워스' 등을 수입·유통하고 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