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니콘, D750 카메라 셔터 불량으로 세 번째 리콜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비즈

공유
10

니콘, D750 카메라 셔터 불량으로 세 번째 리콜

셔터 결함으로 세 번째 리콜 조치한 니콘 D750 카메라.이미지 확대보기
셔터 결함으로 세 번째 리콜 조치한 니콘 D750 카메라.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니콘(Nikon)은 풀프레임 DSLR 'D750' 일부 제품에서 또다시 셔터 문제가 발견돼 세 번째 리콜을 단행한다고 14일(현지 시각) 밝혔다.

페타 픽셀에 따르면 니콘 D750 셔터 결함은 2014년에 처음 보고된 후 2015년에도 리콜했으며, 이번은 최근에 제조된 카메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D750 소유자는 지난 2014년 셔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촬영된 사진 중 일부에 눈에 띄는 어두운 그림자 밴드가 생긴다고 보고했다. 니콘 측은 2014년 12월과 2015년 1월에 제조된 니콘에서만 셔터 결함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지만 2016년 초에도 동일한 문제로 리콜조치를 했다.

세 번째 리콜 대상이 된 D750은 2015년 7월에서 2016년 9월 사이에 만들어진 카메라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카메라 하단의 일련번호를 찾아 웹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니콘은 "이 문제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