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지난주 일요일 최저치를 기록했던 이더리움은 19일 새벽부터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더불어 비트코인도 올랐다.
한국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이 제공하는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27만1100원-27만 1150원사이를 왔다갔다하고 있다.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274만4000 원의 시세를 기록 중이다.
이에 앞서 또 하나의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날 오전 6시30분 28만6600원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276만3000원의 시세를 기록했던 바 있다.
또한 지난 17일 오전 1시15분 빗썸에 따르면 1 비트코인은 210만원에 거래됬었고 비트코인은 연초 100만원에서 출발해 5월말 490만원 수준까지 급등했다. 이후 뒤 200만원대로 폭락했다.
또 다른 가상화폐 이더리움 또한 이날 한때 176.57달러(약 20만원)에 거래되는 등 약세를 보였던 바 있다.
한편 이더리움 상승 요인으로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기반 기업용 블록체인 연합체인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얼라이언스(EEA)' 이슈를 들었다.
가상화폐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은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투자에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