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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프리실라 챈 부부, 둘째 딸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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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프리실라 챈 부부, 둘째 딸 출산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오른쪽)와 프리실라 챈이 둘째 딸 어거스트를 출산했다는 소식을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사진=페이스북이미지 확대보기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오른쪽)와 프리실라 챈이 둘째 딸 어거스트를 출산했다는 소식을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사진=페이스북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CEO와 그의 아내 프리실라 챈이 페이스북을 통해 둘째 딸 출산 소식을 알렸다.

저커버그 부부는 이번 달 딸을 낳았고 아기에게 어거스트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저커버그는 29일(현지시각)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저커버그는 둘째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프리실라와 나는 어거스트, 너를 환영한다. 우리는 어거스트가 자라기를 바라는 세계에 대해 편지를 썼고, 그녀가 너무 빨리 자라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이어 "과학기술의 발달로 너희 세대는 우리보다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거다"라며 "우리에게는 그렇게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하버드대 캠퍼스 커플인 저커버그와 챈 부부는 지난 2012년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년 동안 세 번의 유산을 겪은 뒤 2015년 12월 첫딸 맥스를 낳았다.

한편 저커버그는 29일부터 한 달 간 육아휴직을 한 후 업무에 복귀했다가 오는 12월 한 달동안 추가 육아휴직을 가질 예정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