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미국 뉴욕증시와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들에 따르면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화페 시세가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 주말부터 미국내 모든 가상화폐 거래소들을 대상으로 시세조작 조사를 하고 있다.
미국 법무부의 한 고위 관계자 는 가상화폐 거래소들을 대상으로 조사을 벌이면서 암호화폐 시세 조작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게 자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법무부의 이번 조사는 이번 조사는 ‘스푸핑(spoofing)’과 ‘워시 트레이딩(wash trade)’ 등 시장 교란 행위 즉 가격 조작에 초점이 맞춰어져 있다.
스푸핑이란 주문 집행 전 취소할 의도를 가지고 매수나 매도 주문을 내는 행위를 말한다. 가상화폐를 거래할 때 처음부 터 살 의사가 없는 상태에서 허수주문만 내어 시세만 조작하는 것을 수푸핑으로 부른다.
워시 트레이딩이란 한 명의 트레이더가 여러 브로커를 통해 매도 및 매수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자신이 내놓은 물건을 자신이 사면서 ‘1인 거래’를 계속해 시장 가격을 조작하는 것이다.
한편 미국의 노벨상 수상자인 스티글리츠 교수는 한 방송인터뷰에서"비트코인은 감독 당국의 감독 부족으로 인해 성공한 사기일 뿐"이라며 "비트코인을 불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돈 세탁을 비롯한 오·남용을 막기 위해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규제하면 수요가 줄 것이고 그 결과로 가상화폐는 자연스레 폐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시각 현재 암호 화폐와 가상화폐 시세 변동률은 비트코인 (-2.91 %) 이더리움 (-3.60 %) 리플 (-2.33 %) 비트코인 캐시 (-4.00 %) 이오스 (-1.71 %) 라이트코인 (-3.41 %) 트론 (+1.26 %)
모네로 (-2.49 %) 대시 (-6.01 %) 비체인 (-3.42 %) 이더리움 클래식 (-2.54 %) 퀀텀 (-3.93 %)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상화폐 암호화폐 실시간 시세
비트코인 134조 9085억 8,107,000 원 -243,000 원 (-2.91 %)
이더리움 62조 2259억 641,500 원 -24,000 원 (-3.60 %)
리플 25조 6346억 670 원 -16 원 (-2.33 %)
비트코인 캐시 18조 3882억 1,102,000 원 -46,000 원 (-4.00 %)
이오스 11조 8213억 13,720 원 -240 원 (-1.71 %)
라이트코인 7조 2078억 130,200 원 -4,600 원 (-3.41 %)
트론 5조 1307억 80 원 +1 원 (+1.26 %)
모네로 2조 8240억 180,100 원 -4,600 원 (-2.49 %)
대시 2조 7687억 349,700 원 -22,400 원 (-6.01 %)
비체인 1조 9799억 3,864 원 -137 원 (-3.42 %)
이더리움 클래식 1조 6652억 16,880 원 -440 원 (-2.54 %)
퀀텀 1조 2569억 14,420 원 -590 원 (-3.93 %)
오미세고 1조 1579억 11,730 원 -230 원 (-1.92 %)
제트캐시 1조 1396억 290,400 원 -18,100 원 (-5.86 %)
아이콘 1조 0550억 2,782 원 -198 원 (-6.64 %)
질리카 9355억 131 원 -4 원 (-2.96 %)
비트코인 골드 8118억 48,450 원 -2,150 원 (-4.24 %)
스팀 7068억 2,696 원 -28 원 (-1.02 %)
스트라티스 4999억 4,740 원 -85 원 (-1.76 %)
골렘 4142억 508 원 -11 원 (-2.11 %)
에이치쉐어 3328억 7,560 원 +20 원 (+0.26 %)
루프링 3067억 506 원 +1 원 (+0.19 %)
엘프 2732억 1,116 원 -41 원 (-3.54 %)
미스릴 1916억 643 원 -22 원 (-3.30 %)
카이버 네트워크 1865억 1,431 원 -58 원 (-3.89 %)
에토스 1744억 2,171 원 -94 원 (-4.15 %)
기프토 1387억 257 원 +4 원 (+1.58 %)
왁스 1318억 211 원 0 원 (0 %)
파워렛저 1293억 335 원 0 원 (0 %)
텐엑스 1152억 1,045 원 +81 원 (+8.40 %)
모나코 1152억 7,485 원 -295 원 (-3.79 %)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