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닛산 스즈키 등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큰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미·일 정상회담 합의 사항.
▲ 미국과 일본은 국내 절차를 거친 뒤 양국 간 물품무역협정(TAG)에 대해 협상을 시작한다.
▲ 미국과 일본은 농림수산물에 대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 과거 무역협상에서 약속한 시장 개방 수준이 최대한이라는 일본의 입장을 미국도 존중한다.
▲ 미국과 일본은 자동차 시장 개방 협상이 미국 자동차 산업의 제조 및 고용 증가를 지향하는 것이라는 미국의 입장을 일본도 존중한다
▲ 미국과 일본은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전자상거래 논의에 적극 나선다. 지식재산권 침해 등 불공정한 무역관행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 유럽이 협력한다.
▲ 미국과 일본은 신뢰관계에 기반해 논의를 진행. 협상 기간 자동차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 등 공동성명 정신에 위반하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철강과 알루미늄 제재 관세 문제도 조기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