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사진)이 19일(현지시간) 산타로 변신해 워싱턴 DC의 소아병원을 방문 어린 환자와 의료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오바마는 이 자리에서 자신도 두 여자아이의 아버지라면서 “돌봐주고 지켜봐주고, 손 잡아주는 간호사와 스태프, 의사가 있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했다.
지난주에는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가 같은 병원을 방문,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관련 책을 읽어주고, 집단 괴롭힘 방지캠페인을 추진한 바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