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스타트업 룩스스테이(Luxstay)가 한국의 GS숍(GS Shop), 본 엔젤스 등 2개 신규 투자 업체가 참여한 자본 조달 라운드(capital round)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불과 5일만에 조달된 450만 달러는 베트남 기술 창업을 위해 조성된 가장 큰 투자액 가운데 하나다.
GS숍은 GS(GS Corporation)의 자회사로서 현재 국내 홈쇼핑 산업을 선도하는 종합 투자 그룹 중 하나다. 현재 GS숍은 GS25의 등장을 통해 베트남 시장 진출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한편 본 엔젤스(Bon Angels)는 우와 브라더스(Woowa Brothers), 데일리 호텔(daily Hotels), 마이 리얼 트립(My Real Trip)과 같은 유명한 한국 신생 기업들이 참여한 성공적인 벤처 캐피탈 펀드로 알려져 있다.
2017년 초에 시장에 진출한 룩스스테이는 동남아에 기반을 두고 베트남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강력한 홈 공유 플랫폼이다.
2년 역사의 룩스스테이는 2023년 3억 달러 이상의 매출과 30%의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룩스스테이는 2019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1500만~2000만 달러 규모의 자본 조달을 목표로 투자자와 전략적 파트너와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