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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진단] 뚝 뚝 원달러환율, 원화가치 평가절상 4가지 중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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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진단] 뚝 뚝 원달러환율, 원화가치 평가절상 4가지 중대한 이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이 시각 현재 1150원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이 시각 현재 1150원이다.
원·달러 환율이 끝내 1150원대로 떨어졌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 시각 현재 달러당 1158.98원을 지나고 있다.
USD-KRW 환율 1,158.9800 -4.7700 -0.41% 8:00 PM

원화가치 평가절상 이유로는 4가지가 거론되고 있다.
①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② 미국 연준 금리인하 ③ G20 ④ 위안화 파오치 등이 원·달러 환율 하락의 이유다.

환율 실시간 시세
CURRENCY VALUE CHANGE NET CHANGE TIME (EDT)

유로화 달러환율 EUR-USD 1.1383 0.0014 +0.12% 8:00 PM
일본엔화 달러환율 USD-JPY 107.3300 0.0100 +0.01% 8:00 PM
GBP-USD 1.2750 0.0013 +0.10% 8:00 PM
AUD-USD 0.6945 0.0019 +0.27% 8:00 PM
USD-CAD 1.3202 -0.0020 -0.15% 8:00 PM
USD-CHF 0.9757 -0.0008 -0.08% 8:00 PM
EUR-JPY 122.1600 0.1700 +0.14% 8:00 PM
EUR-GBP 0.8928 0.0005 +0.06% 8:00 PM
USD-HKD 7.8132 -0.0004 -0.01% 8:00 PM
EUR-CHF 1.1107 0.0004 +0.04% 8:00 PM
원달러환율 USD-KRW 1,158.9800 -4.7700 -0.41% 8:00 PM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것은 트럼프-시진핑 간 정상회담이다.

미국과 중국이 미중 무역전쟁을 끝내는 한 수단으로 중국위안화의 대폭적인 절상을 용인할 것이라는 풍문이 나돌고 있다.

중국 위안화가 절상되면서 최근 위안화와 연동 기미를 보이고 있는 원·달러 환율이 함께 내리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연일 위안화를 큰 폭으로 절상 고시하고 있다.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연일 하락한 것도 원·달러 환율의 하락 요인이다.

달러인덱스 하락은 미국 연준이 비둘기파적인 면모를 내보인 이후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FOMC 이사들 가운데 절반 가까이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전망했다.

그 중 상당수는 연내 두 차례 즉 0.50%포인트 인하가 적절하다고 봤다.

미국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 심리에 달러화 가치를 떨어뜨렸다.

특히 유로화 가치 상승이 두드러진다. 유로화 강세는 달러화 약세로 작용한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